롯데GRS, 자동화 튀김기 도입 MOU…주방자동화 속도
상태바
롯데GRS, 자동화 튀김기 도입 MOU…주방자동화 속도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08일 17시 2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네온테크'와 F&B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점포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각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 개발 △점포 대상 자동화 설비 현장 적용 △자동화 장기 개발에 필요한 운영 서비스 정보 제공 등 협력에 나선다.

네온테크사가 개발한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을 롯데리아에 맞는 고도화 개선 모델로 개발하면, 롯데GRS는 올해 하반기 내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과 함께 매장에 직접 적용할 예정이다.

'보글봇'은 작업자가 원재료를 투입하면 바스켓의 이동, 쉐이킹 작업 및 조리 완료 후 기름 떨이 작업 과정을 로봇 스스로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원재료 투입으로 발생한 유조 내 탄화물을 자동으로 정제하는 기능도 탑재됐으며, 조리시 발생되는 유증기와 열 차단을 위한 밀폐 구조를 갖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푸드테크 저변 확대 및 단순 업무 축소와 매장 효율화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