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모래놀이터 소독'으로 아이들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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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모래놀이터 소독'으로 아이들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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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수 활용한 소독으로 기생충 감염 예방 등 안전한 놀이 환경 제공
공동주택·어린이집·유치원·학교 내 모래놀이터도 소독 지원
▲ 모래놀이터 소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시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을 시행 중으로 모래놀이터 소독을 통해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에 따라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35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기온이 따뜻해져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각 학교 및 교육 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해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성동구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11일까지 성동구청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도 전화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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