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0명 1박2일 '나눔의 숲 캠프'
상태바
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0명 1박2일 '나눔의 숲 캠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24개소 2월에 녹색자금 숲체험교육 수혜
지난 2월 23일 눈오는 날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오감 체험 숲길라잡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지난 2월 23일 눈오는 날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오감 체험 숲길라잡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이 2월 한달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아동 약 1,5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으로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객실 및 프로그램 이용료, 식비가 지원되며 국립대전숲체원은 올해 약 8,200명을 대상으로 나눔 숲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실내 위주로 활동하던 아동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오감 체험 숲길라잡이 △숲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오리엔티어링 등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숲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영역의 산림복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