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2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배당 재개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6% 감소한 5296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4분기 매출액은 10조6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1.6% 감소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별도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으나 해외 실적 부진 및 손상차손에 따른 세전이익 부진은 다소 아쉬운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말 원-달러 환율 급등이나 일회성 비용 등이 없다면 유의미한 배당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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