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20일 신세계에 대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7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했다.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조120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 상승한 2060억원이다.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3% 상회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은 타당하다"며 "다만 최근 주가는 펀더멘탈 요소보다는 주주환원 기대감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향후 발표될 정부의 세부 시행안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