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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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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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건소, 주민건강관리센터 국가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건강 관리 서비스
대사증후군 검진 등 개인별 건강관리 통해 만성질환 예방
▲ 성동구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 운영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 운영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에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가 상담 및 대사증후군 검진 등을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는 주민들의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판정하고, 의사·간호사·운동사·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성동구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성동구보건소 내 주민건강관리센터에 받을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 시 검진 결과 활용에 동의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면 건강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센터를 방문해도 등록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건강보험공단 앱을 통해 검진 결과 조회가 가능하므로 결과지 없이도 등록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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