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9일 LIG넥스원에 대해 향후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LIG넥스원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6800억원, 영업이익은 369억원이다. 잔고 증가로 매출 우상향이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을 반영해 적용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 할증했다"며 "향후 수년간 매출액이 연평균성장률(CAGR) 17% 이상 확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수주는 3조4000억 원 내외로 잔고가 증가할 전망이다. 4000억 원은 해외로 기계약된 인니 사업과 이외 루틴한 수주, 3조 원은 국내"라며 "올해는 대형계약보다 루마니아(유럽), 동남아 등 신규 지역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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