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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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4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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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신청…지원규모 5억원
사업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성동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동구는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5억원으로 사업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5명 이상의 성동구 주민 모임이다.

올해부터는 단체나 기업의 경우에는 성동구 소재지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신규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 곳곳에서 ESG 사업을 실행하면 된다.

지난해 ESG 실천 공모사업에는 총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운영, 커피박 재활용 지원, 취약계층 방문 채소재배 교육, 폐가를 활용한 안전 콘텐츠 전시, 소외된 예술인을 위한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자가 진단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ESG 인식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실천 공모사업을 통해 ESG에 대한 인식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올해도 더 새롭고 다양한 ESG 사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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