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유럽연합(EU)의 조건부 합병 승인 이튿날인 14일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6.66% 떨어진 1만33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도 1.27% 하락한 2만3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전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한 바 있다.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사업 매각, 대한항공의 경우 유럽 4개 중복 노선의 티웨이항공으로의 이관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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