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공기업 최초'직원인권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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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공기업 최초'직원인권센터' 출범
  •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07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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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7일 공기업 최초로 '직원인권센터'를 정식 출범하고 그랜드호텔 메인타워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강원랜드 직원인권센터는 체계적으로 고충처리를 관리하고 직원 인권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설치됐다. 주요 업무는 고충상담, 고충처리심의위원회 운영, 피해자 구제지원 및 2차 피해 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이다.

최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직장 내 괴롭힘 ․ 성희롱 등 조직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직원인권센터를 마련했다"며 "센터 출범을 계기로 강원랜드가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 강원랜드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공동위원회 협의를 통해 직원인권센터가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원랜드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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