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KFC가 버거와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주류를 제공하는 버거펍(Burger Pub) 콘셉트의 스페셜 매장 '압구정로데오점'을 6일 오픈했다. 취하기보다 한 잔 가볍게 즐기고 음미하려는 주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KFC 메뉴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주류와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매장 내부는 햄버거 체인의 기원인 미국 다이너 레스토랑을 모던한 무드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KFC 치킨버거를 즐길 수 있는 식사 공간으로 구현했다. 카운터 소파 좌석과 바 좌석으로 구분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버거펍 콘셉트를 완성했다. KFC의 시그니처인 버켓 형태도 만든 조명도 브랜드 정체성을 재치있게 보여준다.
버거펍 콘셉트의 KFC 압구정로데오 매장에서는 인기 메뉴인 버거와 치킨 외에도 드래프트 맥주, 맥주 칵테일, 하이볼RTD 제품을 4500~1만2000원 선에서 즐길 수 있다. △프렌치프라이 △닭껍질 튀김 △텐더 등 스낵버켓 3종은 4900원~5900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에 한해 고객 취향에 맞는 주류를 가져와 즐길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KFC 슬로건이 새겨진 텀블러를 선착순(250명) 증정한다.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자사앱 딜리버리로 압구정로데오점에서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매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쿠폰은 매장 방문으로 1만원 이상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발급된 쿠폰은 발급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KFC는 향후 더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제공해 압구정로데오점만의 특별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KFC는 전체 매장 중 150여개 지점에서 드래프트 맥주를 판매하며 QSR 업계 내에서 KFC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