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1조원 돌파
상태바
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1조원 돌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01일 17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쿠팡 '착한상점' 론칭 2년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 업체인 라라츄는 2022년 착한상점 입점 후 402% 매출성장효과를 얻었다. '호남건어물'은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진출한 지 1년만에 온·프라인 통틀어 약 6000만원의 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쿠팡은 경북·경남·전북·충북·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경남 하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본격 진출했으며, 쿠팡에서만 약 3억원의 월 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성장하고 있다. 착한상점을 통한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도 받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