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어라이즈' 사전 등록자 1500만 돌파…넷마블표 액션 게임 관심↑
상태바
'나혼렙 어라이즈' 사전 등록자 1500만 돌파…넷마블표 액션 게임 관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넷마블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넷마블 계열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사전 등록자 1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최근 액션 장르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넷마블표 액션 게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넷마블은 8일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글로벌 시장(중국, 베트남 제외)에 정식 출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지난 3월 19일 사전 등록 후 이틀 만에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넘겼으며,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 명을 달성했다.

출시 하루 전인 7일에는 사전 등록자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넷마블이 출시한 게임들 중 가장 많은 글로벌 사전 등록자 수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이어 또 하나의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으며, 게임만의 스토리도 공개된다.

주요 콘텐츠는 싱글 액션, 그림자 군단을 거느리며 즐기는 군단 액션, 작품에 등장하는 헌터들을 사용하는 태그 액션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원작을 구현하기 위해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을 담아내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가 액션이었다는 판단이다.

넷마블은 지난달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비교해 게임 수익 모델(BM, usiness Model)을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마련했다. 적정 수준의 가챠 상품(확률형 아이템)이 존재하나 주력 과금 모델은 패스와 월정액 상품이라는 것다. 기본적으로는 게임 내에서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관심이 높은 만큼 해외 게이머들이 선호하지 않는 과금 상품을 최대한 줄이고 게임성을 통해 승부를 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서는 국내에서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프트업의 콘솔 액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액션성에 있어 호평을 받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액션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상황이다. 넥슨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기대작 평가받는 신작을 준비하고 있어 넷마블표 액션 게임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 및 호평 세례를 이어갈수 있을지 주목도가 높다"며 "150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원작의 액션을 반영한다면 패스 및 정액제 중심의 과금이어도 많은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