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24일 한국전력에 대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도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높였다.
KB증권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높아진 전력 판매단가가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낮아진 국제 에너지 가격이 반영되면서 연료비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실적은 작년을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단가가 하락한 것을 반영해 2024~2025년 영업익 추정치를 55.6%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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