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인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뒀다. 스페인 출신의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7,900킬로미터를 1시간 20분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첫 다카르 우승을 안겼다.
아우디 스포트는 고도로 효율적인 아우디 RS Q e-트론의 완성도를 높여왔고, 이로써 단 3년만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레오나르도 파스칼리(Leonardo Pascali) 박사의 기술 지도 아래 혁신적인 전기 구동장치로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아우디 최고 경영자(CEO) 게르놋 될너는 "아우디는 모터스포트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아우디 스포트 팀의 다카르 랠리 우승을 축하했다. 덧붙여, "전기 구동장치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를 우승한 것은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입증한 것이며, 전동화 된 미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 가야 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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