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미래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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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미래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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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소월아트홀서 열려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를 나누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성동구)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를 나누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성동구)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성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전 과정은 구청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정원오 구청장이 새해맞이 환영 인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생활예술동호회의 기타 앙상블과 오카리나 공연, 구립꿈의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등 새해를 함께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편지 소개와 더불어 구청장 신년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이끌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발표한다. 성동구가 최근 서울 부촌으로 새롭게 등극하는 등 높은 성장세 속에서도 포용 정책을 더욱 견고히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널리 보듬어 가는 한편,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스마트포용 도시 구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다 견고한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생활 밀착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 행정,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4대 도약 4대 중심 프로젝트를 더욱 구체화하는 실행 계획을 포함해 '성동형 일상 생활권 구축'을 비롯한 구정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일터, 삶터, 쉼터가 고루 발전하는 성동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시니어합창단의 합동 공연과 어린이발레단 공연과 연계한 청룡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는 포용의 가치를 넓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외롭지 않은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특히 문화와 여가, 돌봄, 공공서비스 등 생활의 필수 기능들을 보다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성동형 일상생활권'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일상의 행복과 감동을 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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