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트릭스터M'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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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트릭스터M'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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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엔씨소프트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를 정리하면서 트릭스터M·프로야구H3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는 지난 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법인 정리와 직원 퇴직 절차 등을 안내했다.

엔트리브 직원 전원은 다음 달 15일 권고사직 형태로 떠날 예정이다. 엔트리브가 개발·운영하던 모바일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트릭스터M, 야구 게임 프로야구H2·H3의 서비스도 종료된다.

엔트리브는 지난 2021년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을 출시했지만, 아쉬운 게임성과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 결제 유도 등으로 부진을 겪었다. 다수의 야구 게임 경쟁작으로 인해 프로야구H2·H3의 영향력도 미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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