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09억원으로 9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 14% 웃도는 실적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잔고 증가,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HD현대일렉트릭의 외형은 확대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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