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2024 될 것"
상태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2024 될 것"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02일 16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2024'를 선포했다.

문 회장은 "세계 경제의 위축과 불확실성의 증가로 더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이 예측된다"면서 "이디야커피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중심 브랜드 리뉴얼 ▲가맹점 매출신장 총력 ▲해외진출 본격화 등 성장 모멘텀 원년을 골자로 한 2024년 경영방침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문 회장은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편한 조직체제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하고 합리적인 경영활동을 추진하며 혁신을 도모하자"면서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와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영쇄신을 이루어낼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디야커피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근본적인 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겠다"면서 "단순히 인테리어나 디자인의 변화를 넘어서 고객의 마음을 두드리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맹점 매출상승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를 위해서는 업의 본질인 제품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독보적인 맛과 품질로 성수기 가맹점 매출상승을 견인했던 히트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브랜드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을 다양화할 것"을 주문했다.

괌 진출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외사업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제품 및 가맹점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2023년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조직개편과 해외진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인 가맹점주, 직원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