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인하대학교 디지털새싹의 잡스의 차고 캠프(인하대학교 박승보 교수 주관)가 옥련중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캠프는 '스마트 선풍기'를 주제로 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블록 코딩을 활용해 스마트 선풍기의 동작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센서의 동작 원리를 배우고, 이를 블록 코딩에 적용하여 선풍기의 세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다양한 입력 센서를 활용하여 스마트 선풍기의 기능을 확장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센서 기술과 프로그래밍의 결합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목적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게 배우고,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었다. 특히, 온도를 측정하여 그에 따라 선풍기의 속도를 조절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과제를 통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의 기초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적용 방법도 배웠다.
인하대학교 박승보 교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코딩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프로그래밍을 통해 실제 기기를 제어하고 개선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디지털 세계에서 필요한 기술적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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