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서(RFP)를 배포했다.
2013년에 설립된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인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늘리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우뚝 섰다.
송금 외에도 보험, 결제 서비스, 증권, 인터넷 은행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해 현재 계열사만 17곳에 육박한다.
토스의 기업 가치는 8조∼9조원 수준으로 평가되며, 주관사단은 내년 초에 구성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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