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3년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성공적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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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2023년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성공적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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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수강자들은 얼마나 이수하였을까?"
현재 이수율 94% 달성, 연말까지 이수율 제고를 위해 역량 집중
2023년 수산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 콘텐츠
2023년 수산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23년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대상자(직불금 신청자 기준 약 4만명)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현재 교육 이수율 94%를 달성하며 연말까지 이수율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 기능을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소득안정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각 직불금 지급대상자(경영이양 제외)는 선정 이후 지급 전까지 '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직불금 지급과 관련된 어업인의 준수사항 및 직불제별 주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1년부터 '수산직불제법'에 근거해 직불금 지급대상자에게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어업인의 역할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해왔다. 온라인 교육을 기본으로 운영하되 고령자 및 IT기기 취약계층 등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교육 대상자를 위해 현장교육과 지자체 직접 교육도 병행 시행했다.

온라인 교육 영상 중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직불금 수급을 위한 준수사항' 등의 내용은 교육 대상자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 또한 2023년에 새로운 직불제가 신설된 만큼 2가지 직불제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교육 대상자가 지자체를 통해 직불금을 신청하고 지급받는 만큼 공단은 교육에 있어서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온라인 교육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하거나 현장 교육 장소를 선정할 때 지자체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리플릿의 경우 전년 대비 118개소 증가한 176개 지자체에 약 5.3만부 배포했고 현장 교육의 경우 전년 대비 확대 시행해 총 254명이 증가한 843명의 교육 대상자가 참석했다.

아울러 지자체 직접 교육의 경우, '23년 교육이 시작되자마자 진행 절차 및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해 각 지자체에서 여유를 가지고 자체적으로 교육 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성 한국어촌어항공단 교육운영팀장은 "연말까지 어업인분들께서 교육 이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협조 요청드리며 공단은 교육 이수에 있어 어업인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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