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컴포즈커피가 오는 2024년 브랜드 론칭 10년을 맞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컴포즈커피는 음악이라는 한 가지 분야에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오른 뷔의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 이런 뷔의 행보가 10년 동안 오직 커피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컴포즈커피의 브랜드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가맹점주 대다수도 뷔의 신규 모델 발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컴포즈커피 확인 결과, 신규 모델 발탁에 대한 동의를 받는 사전 절차에서 가맹점주의 약 78%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컴포즈커피는 신규 모델 발탁 등 이번 마케팅을 위해 60억원의 비용을 집행할 예정이다. 가맹본부가 40억원, 가맹점주들은 20억원을 분담한다. 각 가맹점주들은 월 7만2000원씩, 12개월간 총 86만원을 부담하게 되며, 이 외에 별도 추가 비용은 없다.
컴포즈커피 측은 "가맹점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전 절차에서 비용 부분을 함께 전달한 후 가맹점주들의 동의를 얻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방탄소년단 뷔와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한 해 더욱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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