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태화홀딩스가 지난 15일 '2023 인천 장학人의 밤'에서 장학생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 장학人의 밤'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기여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인으로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자리다.
1부는 감사패 수여식, 기부금 전달식,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태화홀딩스는 공식행사 1부에 참여해 인천의 장학 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장학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밖에도 신한은행, NH농협 인천본부가 참여해 각각 1억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부는 축하공연 및 명사 특강이 이어졌다. 문화예술 재능 장학생이 축하무대를 준비했으며,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꿈, 그리고 도전(부제: 디아스포라의 시작, 인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인천인재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985년 이후로 총 31165명에게 장학금 228억 4900만원을 지원해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진흥원 이사장)은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이 담긴 기금을 잘 활용하여 인천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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