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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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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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개 포럼 개최
12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분과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아주대학교 윤일수 교수, 홍익대학교 임현준 교수, 국토교통부 김영주 사무관,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윤영한 소장, 자동차안전연구원 문종인 처장)
12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분과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아주대학교 윤일수 교수, 홍익대학교 임현준 교수, 국토교통부 김영주 사무관,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윤영한 소장, 자동차안전연구원 문종인 처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2월 12일 서울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한 논의기구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이하 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제도, 기술, 산업, 사회분야 전문가 약 110명이 자율차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정책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한 논의기구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현안문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레벨 4 準상용화를 위한 성능인증제도와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레벨 4 성능인증제도 도입 방안'과,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레벨 4 準상용화를 위한 자동차업계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자동차관리법' 상충사항 검토를 통해 레벨 4 자율차 성능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도입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업의 해외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자율주행 실적 관리체계와 자율차법 내 해외진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과 교통물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차질 없는 2027년 완전자율차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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