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동구마을대학 기초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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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동구마을대학 기초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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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교육 22명, 과학문화교육 15명, 환경교육 23명 수료
1월 중 기초과정 수료생 대상 심화과정 개설 예정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는 지난 7일 환경교육 강사양성과정을 끝으로 '동구마을대학'기초과정에 66명이 참여, 이 중 60명이 수료했다.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는 지난 7일 환경교육 강사양성과정을 끝으로 '동구마을대학'기초과정에 66명이 참여, 이 중 60명이 수료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는 지난 7일 환경교육 강사양성과정을 끝으로 '동구마을대학'기초과정에 66명이 참여, 이 중 6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마을대학은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동구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사업으로 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동구 지역에 역량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해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문화교육(10.24.~12.5.) △환경교육(10.26.~12.7) △드론교육(11.4.~5.) 총 3개 강사양성 기초과정으로 각 과정별 8회, 16시간으로 구성됐고 동구지역의 학부모들이 많은 참여를 이뤘다.

환경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은 "원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교육 내용이었고 강사 활동까지 연계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동구마을교육사회적동조합 남수정 이사장은 "이번 인천대학교와 함께 한 동구마을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배우면서 함께 발전해 가는 과정이 눈에 띄게 보였고 실제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심화과정을 통해 교육활동가로서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마을대학은 각 과정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현장실습 및 모임을 진행하고 1월부터 심화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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