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023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의 연말 운전면허시험장 집중현상에 따른 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허행정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한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대기현황을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민원실 대기현황 서비스에서는 '실시간 대기인원, 예상대기시간, 마지막 호출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운전면허 시험장 방문 전 시험장의 상황을 미리 체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대기현황 확인이 가능한 곳은 강남, 도봉, 강서, 서부, 의정부, 인천, 안산, 용인, 대전, 전남, 대구, 남부, 북부운전면허시험장으로 총 13곳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연말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민원실은 적성검사(갱신) 및 운전면허 시험응시자로 인해 매우 혼잡하다. 본인의 적성검사(갱신)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통해 온라인 적성검사(갱신) 활용해 수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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