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닉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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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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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이닉스(대표이사 강동호)가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공모 일정에 돌입했다.

이닉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200원~1만1000원이다. 회사는 내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과 24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월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이차전지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며 전기차와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닉스 강동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연구개발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며 선제적인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차전지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및 적용하는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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