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산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7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5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200㎡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불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난 곳은 등산로가 없는 오지여서 전날 밤 낙뢰로 인한 불씨가 바람과 함께 커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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