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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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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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및 어촌마을 관계자 400여명 모여 협업의 장 마련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앞줄 좌측 7번째)과 주요 내빈을 비롯한 전진대회 수상자들 단체촬영 모습.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앞줄 좌측 7번째)과 주요 내빈을 비롯한 전진대회 수상자들 단체촬영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2월5일부터 6일까지 강원 쏠비치 양양에서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이하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의 어촌활력기반 구축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어촌·어항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사업성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 및 사무장, 정부·지자체 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사례 시상 △2023년 어촌활력기반구축 사업성과 발표 △어촌관광 및 바다가꿈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어촌 크라우드 펀딩, 어촌마을 워케이션 등 민간기관과 어촌마을이 상호 협력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전 부문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 중리마을을 포함한 9개 우수 마을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표창과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어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사무장과 우수 바다해설사 4명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올해는 신인상을 신설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2명의 신인 사무장과 바다해설사에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어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이바지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10개 마을에 대해서도 상금이 차등 부여됐다.

이와 더불어 김녕마을과 고한 야생화마을의 활성화 사례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어촌마을 관계자들이 모여 성과와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어촌의 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 관계자와 정부·지자체 및 민간기업들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어촌의 관광소득 향상 및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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