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통계청이 5일 발표한 '무급 가사노동 가치의 세대 간 이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가사노동 서비스의 가치는 490조9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사도우미 등 유급 노동을 제외한 것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5.5%에 해당한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생산한 가사노동 서비스는 356조원으로 전체의 72.6%, 남성은 134조9000억원으로 27.5%를 차지해 여성이 2.6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의 가사노동 가치가 80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16.5%를, 15세에서 64세의 노동연령층이 410조원으로 83.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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