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아우디는 헝가리 죄르(Győr) 공장에서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PPE 기반의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생산된다.
헝가리 죄르 현장은 2020년부터 탄소중립적 생산을 시행 중이며, 유럽 최대 규모의 지붕 장착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또한 보유중이다. 아우디는 이곳 죄르에서 PPE용 전기 모터를 잉골슈타트까지 탄소중립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운송·물류 회사 DB카고와 협력하고 있다.
아우디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멤버 게르트 워커(Gerd Walker)는 "죄르 현장에서 생산이 시작된 것은 아우디 Q6 e-트론 생산을 확대하는 데 매우 주요한 이정표"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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