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인권경영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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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인권경영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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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 추진활동 및 인권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인권경영 실효성・성과 객관적 측정 및 차년도 개선방안 도출
영화로 배우는 인권교육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영화로 배우는 인권교육 모습(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1월7일 ESG워너비 단원, 유관부서 실무자, 인권에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모니터링단'을 꾸려 인권경영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모니터링단은 인권경영 기본계획 세부과제 이행실적, 인권영향평가 결과 및 도출과제, ESG라운지 운영현황 등 2023년도 공단 인권경영 추진활동에 대해 실효성, 성과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차년도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니터링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주관하는 제6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참여해 '영화로 배우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영화로 배우는 인권교육'은 인권영화 관람을 통해 작품 속 인권 이야기를 공감하고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올해 최초 시행한 인권 프로그램이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열차가 어둠을 헤치고'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차별요소를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장・단편 영화 및 다큐 5편을 관람했다. 또한 영화 종료 후 감독 및 관객들과 감상평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인권의식 공유하며 인권 감수성을 형성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직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인권경영 추진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권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찾아가는 인권경영 간담회 △인권경영 실적보고서 발간 △협력사 대상 인권 레터 발송 △인권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도적인 인권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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