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유니클로(UNIQLO)가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내달 3일 출시한다.
영국의 전통적인 태피스트리를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일상 속 편안함을 추구하는 유니클로의 철학과 대학 생활을 유쾌하게 표현한 JW 앤더슨의 디자인이 잘 결합돼 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트렌치코트'다. 오버사이즈 핏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컬렉션에서는 체크무늬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아 후리스 프린트 풀집 후디'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자카드 크루넥 스웨터'로 계절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보여준다. 또한 히트텍(HEATTECH) 삭스, 수플레 얀 니트 비니 등 기능성 겨울 액세서리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영국 전통 스타일과 빈티지한 대학생 룩에 모던한 요소와 기능성 소재를 더해 현대적인 스트리트웨어 룩을 만들고자 했다"며 "전통적인 스타일을 재해석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