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재해 사례집·응급조치 가이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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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재해 사례집·응급조치 가이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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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도 상반기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조리, 시설, 미화, 당직) 산업재해 발생 사례집을 발간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위급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응급조치 가이드를 포함했다. 사고 현장을 그림으로 재연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에서 관련 사례를 참고해 산업재해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개선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조치 가이드 리플릿은 주요 증상을 7가지로 분류해 응급처치 요령을 수록했다. 재해자의 병력사항(기저질환 및 복용약물)을 기입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령근로자 비율이 높은 현업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사례 모음집은 동종 또는 유사한 산업재해를 예방을 위한 훌륭한 교보재가 될 것이며 재해사례는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현업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자료로 응급조치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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