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분기별 가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3분기 가입자 수가 876만명 증가해 총 가입자 수 2억4715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가입자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 1010만명 이후 최대다. 3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 수는 1년 전보다 10.8% 증가했다.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늘며 실적도 향상됐다.
3분기 매출액은 85억4200만달러(약 11조5744억원), 영업이익은 19억1600만달러(약 2조596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2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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