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통합 MAU 12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앱 '신한플레이(pLay)'와 더불어 자동차금융앱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쇼핑앱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
신한카드의 작년 말 통합 MAU는 1059만명 수준이다.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올해 10월 현재 통합 MAU는 1210만명이다. 작년 말 대비 약 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중 '신한플레이' MAU는 880만으로 작년 말 대비 약 9.5% 증가했다. 혁신적 결제 기술과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컨텐츠 서비스 강화 등에 힘을 입었다.
'신한마이카' MAU의 경우 신차·중고차·렌터카·리스 구매 정보, 자동차 관리, 내차고, 카뮤니티 등 자동차 종합 금융 플랫폼에 걸맞은 서비스에 힘입어 작년 대비 33% 증가한 200만이라는 성과를 냈다.
'신한카드 올댓' MAU는 비회원에게 오픈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역시 작년 대비 23% 성장한 130만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통합 MAU 1200만 달성이 기존 카드업계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 진입으로 급변하는 payment(페이먼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입증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MAU 1200만 달성을 기념해 다채로운 미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플레이·신한마이카·신한카드 올댓' 회원이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첫 번째 미션은 신한플레이에서 이벤트 '응모하기' 누르기, 두 번째 미션은 신한카드 올댓의 6개 인기상품 확인하고 가장 기대되는 상품 찜하기, 세 번째 미션은 신한마이카 내 인기 있는 자동차에서 관심 차량의 별을 클릭해 노란색 별 등록하기다.
행사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행사 기간 동안 3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 전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가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주유권, 골드카드가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MAU 1200만 달성은 데이터 기반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향후에도 결제를 넘어 비금융 생활 컨텐츠까지 담은 Only1 생활·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감으로써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고객들에게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