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층이 몰렸다.
1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관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주택전시관에 총 3일 간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면서 개관일 주말 주택전시관 앞에는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며 "고객분들의 편의를 위해 외부주차장 및 셔틀버스까지 추가 섭외하여 운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강동 관문의 중심 입지인 천호뉴타운에 들어선다. 5, 8호선 천호역의 더블 역세권은 물론,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설계로는 전용 44~84㎡의 중소형 위주 타입 구성,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일부 타입) 등을 적용한다. 또한 전용 74㎡ 이상의 타입부터는 전 가구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활용도 높은 다용도실 등을 선보인다. 또한 천호공원, 한강공원의 조망권(일부 세대)도 확보했으며 이 외에 AI주차유도시스템 적용한다. 법적 의무 설치 기준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가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0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