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8강서 중국 2-0 꺾고 3연패 향해 '순항'
상태바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8강서 중국 2-0 꺾고 3연패 향해 '순항'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0월 02일 07시 3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이기면 일본-홍콩 승자와 결승
4강 진출하는 한국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2-0으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누르고 아시안게임 3연패를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갔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중국 관중 침묵 시키는 홍현석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한국 홍현석이 팀 첫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의 프리킥 득점과 전반 35분 송민규(전북)의 추가 골을 묶어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골 세리머니하는 송민규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팀 두번째 골을 넣은 송민규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4일 밤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4강 대진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일본-홍콩 경기로 열리게 됐다.

우리나라는 이날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홈팀 중국을 몰아세웠다.

4만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일방적으로 중국을 응원했지만 전반 두 골이 터지면서 중국 팬들의 함성도 작아졌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약 30분을 뛴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중국 골키퍼 품에 안겼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