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KOICA 몽골 ODA 사업 '현지 착수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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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KOICA 몽골 ODA 사업 '현지 착수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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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분야 공공기관 협력, 몽골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 기대
지난 8월 25일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사업공동협의체 서명을 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지난 8월 25일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사업공동협의체 서명을 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함께 몽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KOICA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서기관,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사무차관, 국가도로교통센터장, KOICA 김준모 몽골사무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분야 공공기관은 △몽골 자동차 관리 및 교통사고 조사분석 컨설팅 등 정책자문 △자동차관리시스템 구축 및 검사시설 개선 △ 교통사고 원인분석 요원 역량강화 등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원활하고 적극적인 사업수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사업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사무차관 Batbold sandagdoj는 "한국의 교통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사업이 착수되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몽골 정부기관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통안전 기술력을 기반으로 교통 분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몽골 교통안전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1970년 이후 52년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2천명대 수준 감소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교통안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잠비크, 몽골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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