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인의 날' 제정 기념비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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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인의 날' 제정 기념비 제막식 개최
  •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9월 21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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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숙련기술인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 기념비 제막식이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최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숙련기술인의 날'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이병욱 원장,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배명직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 특별한 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숙련기술인들의 노고를 기리며, 청년 숙련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이 법정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비에는 "(사)기능한국인회(회장 배명직)가 정부에 건의하고 3년의 노력 끝에 2023.6.30. 국회 의결을 거쳐 7.18.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제정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숙련 기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켜 기술강국으로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행사에서 "영남권에 제2의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설립하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예산 배정을 약속했다. 

이제부터는 매년 9월 9일이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되어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숙련기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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