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대구공항'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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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대구공항'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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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가수 김장훈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의 열기가 대구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26일 대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2층 특설무대에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누콘)'가 개최된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객석 1열에 중증장애인들을 초대해 함께 관람하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다. 지난 4월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5월 김포국제공항 내 상설 무대에서 각각 성황리에 열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바 있다.

세 번째를 맞이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대구공항'은 한국공항공사가 지정한 '공항 문화의 날 이륙데이(26Day)'의 일환이자 대구공항 국내선 터미널 개관 기념으로 펼쳐진다.

김장훈은 "대구공항 국내선 터미널 개관 기념 행사를 중증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누콘'으로 열어 주신 대구공항과 한국공항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일전에 K-공항을 나눔 공항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알리면 참 멋있을 것 같다라는 얘기를 나눴었는데 추진력 있게 진행되어 감사하다. 국가의 랜드마크인 공항에서의 한 걸음이 '누콘'의 취지인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누콘'에는 김장훈을 필두로 21학번, '미스터트롯2' 출신 트로트 가수 황기동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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