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CEO 라이브방송 시행…직원과 양방향 소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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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CEO 라이브방송 시행…직원과 양방향 소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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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과 공감소통 라이브 방송 중인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직접 사내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CEO와 직원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방송은 한국마사회 서울, 제주, 부경 경마공원과 총 27개의 지사에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영상을 시청하는 직원들은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했으며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방송에는 정 회장의 주재로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와 비전 등이 소개되는 한편 직원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이색적인 코너 역시 구성됐다. 첫 번째 코너에서 정 회장은 일타강사로 변신, 한국마사회 경영가치체계를 직접 설명하고 모든 직원이 미션, 비전 및 핵심가치를 내재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 참여 코너에서는 랜덤 전화 연결을 통해 핵심가치 퀴즈를 진행했고 채팅방을 통해 CEO 경영철학 등에 관한 퀴즈를 이어갔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사전에 취합한 부서 미담 중 2개 사연을 골라 CEO가 낭독했다.

정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조직이 되려면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 의지를 대외에도 전파하여 국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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