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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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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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보건소·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4개기관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심뇌주간 캠페인 포스터/광주시제공
심뇌주간 캠페인 포스터/광주시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8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지역사회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본인의 혈압, 혈당, 간이심방세동 등 검사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 골든타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때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본인의 혈압, 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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