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 청두 모터쇼' 참가…'The Kia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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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3 청두 모터쇼' 참가…'The Kia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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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5'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기아가 25일(현지시간) 중국서부국제박람성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이하 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5(이하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통한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V5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강인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2023 청두 모터쇼에서 ▲EV5 3대와 함께 ▲EV6 GT ▲EV6 GT라인 등 전동화 모델 ▲카니발 ▲스포티지 ▲셀토스 ▲즈파오 등 총 10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10월 국내에서 예정된 '기아 EV 데이'에서 EV5의 상품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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