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세계 무역학술대회' 개최…26개국 400편 '논문 발표'
상태바
인천대, '세계 무역학술대회' 개최…26개국 400편 '논문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세계 무역학술대회가 'Leveraging Business and Trade Recovery Strategies and Insights for Inclusive Growth in the Global Economy'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세계 무역학술대회가 'Leveraging Business and Trade Recovery Strategies and Insights for Inclusive Growth in the Global Economy'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세계 무역학술대회가 'Leveraging Business and Trade Recovery Strategies and Insights for Inclusive Growth in the Global Economy'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26개국의 교수 및 학자들이 40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관기관은 인천대학교를 비롯해 한국무역연구원(KITRI, 원장 전순환), 한국글로벌무역학회(KAGBT)이며 한국물류학회 등 26개 기관이 공동주최, 6개 기관(한국연구재단, 인천관광공사 등)이 후원했다. 

참가국은 아일랜드,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스페인, 네덜란드, 튀르키에 등 유럽 지역 국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지역 국가,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지역 국가 그리고 호주 등이다.

전순환 한국무역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국제무역의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했으며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에서 세계 무역학술대회가 개최돼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인천대학교에서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무역 중심지인 인천시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Los Banos의 Jomar F. Rabajante 학장이 인천과 인천대학교에 감사하다는 축사를 했다. 서면 축사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해진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정경희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는 윤상현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보내주었다. 

한편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글로벌경영대상은 하이소닉(주), 대한민국 무역진흥대상은 관세법인 에스에이엠씨, ㈜신우베스틸, ㈜유프라이빗이 수상했다.

조직위원장인 인천대학교 안영효 무역학부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무역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각국의 노력과 전략을 공유했다는 것이 본 학술대회의 가장 큰 성과"라며 "인천과 인천대학교를 세계 각국의 학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