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배우 오승윤이 MBN 새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복수의 대상' 유세혁 역할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오승윤이 '회귀 로맨스 복수극'인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한이주의 복수 대상이자 전 남편 '유세혁'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019년 네이버 지상 최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자 누적 다운로드수 9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아찔하고 은밀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오승윤은 한이주의 전 남편 유세혁으로 변신한다. 세혁은 한울금융그룹 한진웅 회장의 두 딸 중 동생 쪽인 한유라(진지희 분)를 사랑했지만 그녀의 곁에 있기 위해 유라의 언니 한이주의 남편이 되길 택하며 '복수의 대상'이 된다.
앞서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는 성훈, 정유민, 강신효, 진지희, 이민영 등이 캐스팅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