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하는 '에코 디지털'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에코 디지털' 캠페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에어컨 등 전자기기 사용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발생 절감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챌린지부터 SNS 인증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해당 캠페인은 경주, 서울, 부산, 울진 등 5개 코오롱 계열 리조트 및 호텔에서 진행한다.
먼저, '하루 1kWh 줄이기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리고 에너지 저소비 문화를 확산시킨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팸 메일함 비우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및 플러그 제거 등의 실천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각 호텔 직원들 또한 챌린지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환경 보호 동참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SNS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글을 리그램한 후, 에너지의 날 당일 리조트 및 호텔 프론트에 제시할 경우 친환경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종이 및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텀블러와 물병부터 '그린캉스'에 필요한 친환경 어메니티, 트래블백 등 호텔별로 제공되는 경품은 상이하다.
이번 '에코 디지털' 캠페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최근 폭염, 폭우 등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 기후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만큼 손쉽게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