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척추수술 후 심근경색으로 사망,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
평소 고혈압이 있던 A씨는 요통 증세를 보여 최근 척추수술을 받기로 했다. 심한 고혈압(210/100mmHg)증상과 함께 심초음파 검사에서는 대동맥 판막의 두꺼워짐, 대동맥판막 부전이 확인됐다. 하지만 병원 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A씨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
A. 고령의 고혈압 환자는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심장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수술 여부가 결정돼야 합니다.
그러나 수술 전 심장 위험 요인을 예견할 만한 소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했다면 병원 측에 사망에 대한 보상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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