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후 심근경색 발생으로 사망
상태바
척추수술 후 심근경색 발생으로 사망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26일 18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 척추수술 후 심근경색으로 사망,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평소 고혈압이 있던 A씨는 요통 증세를 보여 최근 척추수술을 받기로 했다. 심한 고혈압(210/100mmHg)증상과 함께 심초음파 검사에서는 대동맥 판막의 두꺼워짐, 대동맥판막 부전이 확인됐다. 하지만 병원 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A씨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A. 고령의 고혈압 환자는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심장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수술 여부가 결정돼야 합니다.

그러나 수술 전 심장 위험 요인을 예견할 만한 소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했다면 병원 측에 사망에 대한 보상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