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글로벌 현장 경영 본격화…파나마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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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글로벌 현장 경영 본격화…파나마 2호점 오픈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03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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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중미 파나마에 방문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는 지난 2일 파나마 2호점인 '알브룩'점을 오픈했다. 매장이 자리잡은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다. 알브룩점은 오픈 당일 매출 4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오픈한 파나마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한국식 양념 소스를 활용한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이 인기다.

윤홍근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에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중미 지역 강화를 위해 현재 파나마에 이어 코스타리카 출점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BQ는 현재 파나마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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